안동시 봄철 산불방지 예방 돌입
안동시 봄철 산불방지 예방 돌입
  • 편집부
  • 승인 2016.02.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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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봄철 산불 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본청과 24개소 읍면동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본격적으로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발생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감시원 167명을 선발해 산불 취약지나 등산로 입구에 배치하고 산불현수막, 가로깃발, 소각금지 비닐안내판을 산불 발생 위험지에 설치해 대형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산불방지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산불 원인 사전제거를 위하여 논·밭두렁의 농산부산물을 마을 공동으로 2월 말까지 소각토록 하고, 산림인접지역 경작지 부산물 파쇄를 통해 무단소각에 따른 산불을 차단하기로 했다.

안동시 김용수 산림녹지과장은 “대다수 산불이 산을 찾는 입산자 실화와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만큼 산불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하며, 산불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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