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경북북부보훈지청, 5․18민주유공자 위문
국가보훈부 경북북부보훈지청, 5․18민주유공자 위문
  • 유경상 기자
  • 승인 2024.05.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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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맞아, 지역 5․18민주유공자 찾아
18일 오전11시 안동문화의거리에서 기념식 및 문화제가 열린다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에서는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5월 13일 안동시에 거주하는 5․18민주유공자 차ㅇㅇ(여, 62세)씨 를 찾아 위로․격려하였다.

이용수 지청장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보훈문화를 확산 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차ㅇㅇ 유공자는 1980년 5.18 당시 광주 시내에서 계엄군의 만행을 알리는 거리 방송을 하는 등 5월 항쟁의 불씨를 일으킨 5․18 주역 중 한 명으로, 이후 간첩 누명을 쓰고 수사기관으로부터 혹독한 고문을 받는 등 2년 여의 수감생활을 하였다.

5․18민주유공자는 지난 2002년「5․18민주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 유공자로 인정받았으며, 경북북부보훈지청 지역에는 현재 10여 명이 등록되어 있다.

한편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18일 오전11시 안동문화의거리에서는 기념식과 문화제가 열린다.  중앙시네마에서는 518영화제가 무료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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