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향기 담은 향토맛집, 건강식단 구성

지난 1일 청송군의 첫 번째 농가 맛집으로 ‘두연’이 문을 열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농가 맛집 사업은 지난해 도비사업으로 유치, 지역 식자재와 문화를 활용하여 스토리가 있는 향토음식의 상품화로 농외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농가 맛집 두연은 지역의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사과 코다리찜, 사과떡갈비, 손두부 전골 등 시골향기를 담은 특색 있는 메뉴를 제공하고 예약제로 운영되며(☎873-3016), 제철농산물을 이용한 계절음식과 체험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스토리가 있는 향토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고유 식문화 상품화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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