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수입개방 확대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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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승인 2016.01.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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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생강생산자연합회 창립 총회 개최

안동생강생산자연합회(대표 송성익)가 1월 25일 안동고추유통센터(안동종합물류단지 내)에서 안동농협 등 지역 내 6개 지역농협관계자와 생강 재배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생강의 전국 단위 품목 조직화는 2014년 10월 생강종자(종강) 관련 농협 및 농식품부 국정감사 등을 계기로 지역특성 등을 고려한 조직화 방안이 전국 생강 주산지 시군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논의되어 지난해 12월 28일 (사)한국생강생산자연합회(대표 박명철)가 설립되어 시군단위의 다양한 형태의 조직체를 통합해 나가고 있다.

안동생강은 2011년 이후 충남서산․태안을 제치고 전국 제1의 주산지로서 부상해 2013년 기준 전국 생강 생산량의 19%(전국 24,549톤, 안동시 4,610톤)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배면적 또한 지난해 420㏊(종강 기준)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축사에서 “금년도 경북 생강출하조절센터 건립 등을 통해 지역의 주요 소득원인 생강의 저장․유통체계를 확립하고 수확기 홍수출하 방지를 통한 농가 수취가격을 높이고 생산자와 지역 농협 간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 생산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으로, 생산자 스스로 개인이나 지역 간 경쟁을 지양하고 협력적 대응체제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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