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서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 개최
울진에서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 개최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4.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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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김용수)에서는 ‘제31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죽변 중,고등학교 실내사격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00개 팀이 참가하며 선수와 임원을 포함하면 총 800여명의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10m 공기소총과 10m 공기권총 2종목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9월에 준공한 죽변 중・고등학교 실내사격장은 전체 1,352㎡(지상 2층) 규모에 사대규모는 67대(전자식 32, 기계식 35대)로써 전자 표적지와 종이 표적지를 병행할 수 있는 전천후 실내사격장이며,이번 대회에서는 전자표적지를 사용하여 대회 운영시간 단축은 물론 대회경기 공인인증을 받은 후 처음으로 전국대회를 유치하게 되었다.

군에서는 이번 사격대회에 죽변고등학교 12명과 죽변중학교 6명 등 총 18명의 선수가 출전을 한다.

아울러, 울진군은 2001년도에 실업팀을 창단해 선수 6명과 감독 1명이 활동 중이며 국가대표가 2명이 포진하고 있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전국 최고의 사격 실업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오는 2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6월 30부터 7월 2일까지 1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1회 청소년 아시아선수권 선발대회’도 열린다.

울진군관계자는 "친환경 로하스의 고장인 울진의 명성을 전국에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고, 전국의 중・고등학생 사격선수 및 임원들이 울진을 방문하는 만큼 숙박・식당업소 위생점검과 더불어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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