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민행복, 소통정치 강조하며 공식 예비선거 돌입
4.13 안동총선에 출마하는 권택기 예비후보와 권오을 예비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잇따라 개최한다.
먼저 권택기 예비후보는 17일 오후2시 선거사무소(안동시 제비원로 122)를 개소한다.
권 예비후보는 이번 개소식을 ‘시민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선거로 임하며, 시민행복시대를 열겠다는 취지로『시민행복캠프』로 정했다. 권 후보는 초선 국회의원과 특임차관 등을 지냈다. 주요참석 인사로는 권정달 안동권씨 대종원 총재, 류목기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 회장, 안원효 안동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김용태 국회의원 등이다. 영상메시지의 주요인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 이재오 국회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이다.
이어 권오을 예비후보는 17일 오후3시부터 선거사무소(안동시 광명로 KJ빌딩 6층)를 개소한다.
권 예비후보는 안동지역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사무총장을 지냈다. 그동안의 경력을 기반으로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50만 신도청 시대’를 포함해 5대 지역개발공약을 발표하며 ‘국가산업단지 200만평 조성’, ‘도심 재창조 및 상권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권오을 예비후보 캠프측은 “개소식을 통해 안동시민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함께 안동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등 소통정치에 무게를 둔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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