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시민 삶의 질 높인다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시민 삶의 질 높인다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5.12.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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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청정스포츠도시 조성을 위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비 39억5천만원을 들여 축구장과 테니스장 등 생활체육시설 조성, 안동시민운동장․안동체육관 시설 개보수, 동네체육시설 확대 설치 등 체육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강변생활체육공원 내 인조잔디구장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여가시간이 부족한 직장인과 학생들이 일과 후 야간에 축구를 즐길 수 있게 되어 7월 개장 이후 총 4,400여명이 찾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로 노인들이 이용하는 그라운드골프장과 파크골프장도 보강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공간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테니스인들의 염원인 실내돔테니스구장을 완공해 기후와 시간에 구애 없이 언제든지 테니스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안동시는 내년도에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마련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안동청소년수련관 부근 안동스포츠클라이밍장에 실내암벽장을 추가 조성해 지금까지 동호인 위주의 클라이밍이 일반 시민들도 쉽게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천 시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용상족구장에는 비가림시설을 설치해 휴식공간을 마련한다.

또 주민참여사업의 일환으로 풍천 신성게이트볼장에 인조잔디를 설치해 상대적으로 생활체육 공간이 부족한 읍면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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