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참전유공자와 보훈대상자들의 명예 선양과 안정적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2016년 1월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원 금액 인상과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자를 변경 확대한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만 65세이상 6.25 및 월남참전자에게 월 5만원을 지급하던 것을 내년 1월부터 1만원을 인상해 월 6만원을 1,500여명에게 지급한다.
또 보훈예우수당은 만 65세이상 국가보훈대상자 중 순국선열, 애국지사, 전몰군경, 전상군경, 순직군경, 공상군경 유족에게 월 3만원 지급하던 것을 국가보훈대상자로 변경해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하던 공상군경 본인에게도 내년 1월부터 보훈예우수당이 지급되며 전체 지급대상자는 640여명에 이르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 및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수준을 높여 자긍심을 심어 주는가 하면 시민들에게 보훈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보훈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