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5월 가정의 달 및 10월 할매, 할배의 날을 기념하여 효도엽서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연말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스티커를 배부해 평소 사용하는 지갑과 필통 등에 부착해 언제 어디서나 우리 집 도로명주소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스티커 4장중에 1장은 공란으로 비워두어 학생들이 직접 적은 할매, 할배집 도로명주소를 할매,할배께 전달하여 어르신들이 손자녀가 직접 적어서 준 스티커를 소중하고 의미 있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 주소 스티커 배부를 통해 학생들이 새 주소를 일상생활에서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도로명주소를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