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장애인컬링협회 창단식
경상북도 장애인컬링협회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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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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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10명, 임원 20명으로 구성
경상북도장애인컬링협회(협회장 안순덕)가 2월 5일 오후 2시 안순덕 협회장을 포함한 선수단과 체육인, 장애인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청소년센터에서 창단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 10번째 가맹경기단체로 공식 등록한 것이다.

창립식에서 안순덕 초대회장은 "신체적인 불편함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재활의 의지를 넘어 국가 대표수준의 스포츠인으로 우뚝 선 선수단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우리나라 최초의 컬링전용경기장인 의성컬링센터의 훌륭한 시설에서 더욱 기량을 갈고 닦아 한국의 대표로서 각종 국제경기에서 승전보를 전해주는 전령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월10일부터 13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경상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되는 경북장애인컬링 선수단은 2007년 11월 팀구성과 동시에 참가한 제5회 장애인동계체전에서 6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2008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와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각각 4위의 성적으로 성장을 해 왔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을 목표로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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