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남산공원 영산홍 활짝, 주민들 발길로 붐벼
예천 남산공원 영산홍 활짝, 주민들 발길로 붐벼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4.1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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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

예천군이 주민들의 휴식과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해 놓은 남산공원 일대가 꽃물결을 이룬 가운데 주민들의 발길로 연일 붐비고 있다.

남산공원은 군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지속적인 투자를 하여 영산홍과 철쭉, 진달래 등 관목류와 섬초롱, 맥문동, 비비추, 원추리 등 야생화로 아름답게 꾸며 놓았으며, 봄에 영산홍을 시작으로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룬다.

현재 남산공원 일대는 영산홍과 자산홍, 철쭉, 개내리 등 관목류와, 수수꽃다리, 벚나무 교목류 꽃이 만개하여 빨강, 연분홍, 흰색, 노랑, 보라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물결을 이루고 있어 가족단위, 연인, 친구 등 삼삼오오 짝을 지어 봄을 만끽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야외학습장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이곳 남산공원에는 다양한 운동시설과 쉴 수 있는 벤치도 마련돼 있고 아름다운 한천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도 연결돼 운동과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두루 갖추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남산공원을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해 군민 및 이용객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고 이미 조성되어 있는 한천 소나무 숲과 산책로, 한천생활체육공원과 더불어 군 최고의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남산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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