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는 10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30분까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식품가공교육장에서 전통장류 6차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전통장류 6차산업 비즈니스모델개발 교육은 영주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장류 제조사 전문가 양성 중심으로 10월 29일 부터 11월 28일까지 10회에 걸쳐 주 2회 이론(총7회)교육은 영주시에서, 실습 3회는 온생명평생교육원(전북 진안)에서 2박3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농경문화원이 한국농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지원을 받아 추진하며 찾아가는 교육방식으로 지난 10월 13일 까지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생 모집해 32명이 교육을 신청하여 교육인원이 충원되어 진행하게 되었다.
전통장류의 6차 산업화로 지역맞춤형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지역사회 자원발굴과 여성의 참여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사업발굴(비즈니스모델개발)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내용은 6차산업의 전반적 이해와 사례, 지역사회 단체조직과 네트워크 형성, 6차산업 성공모델을 통한 벤치마킹, 인터넷 상거리, 전통장류의 이론 및 가공기술습득과 가공공장 설계방법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전통장류를 전문적, 위생적, 과학적인 발효식품으로 지켜가는 전문가 양성과 발효식품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기존 전통장류 제조 능력을 가진 사람들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자기 개발은 물론 전통장류의 질적 향상을 가져와 교육생들의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는 2011년에도 전통장류제조사 교육을 추진하여 지역주민 35명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