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시장 가을맞이 고객 감사 대잔치 열려
용상시장 가을맞이 고객 감사 대잔치 열려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5.10.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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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동부권 대표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의지 다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용상시장상인회(회장:신종억)가 주관한 ‘2015년 용상시장 가을맞이 고객감사 대잔치’ 가 13일 오전 11시 30분 용상시장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김광림 국회의원,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 권택기 전 국회의원, 권광택·김호석 안동시의원, 권석순 안동시 경제산업국장, 신현하 안동시상인연합회장 등 인사와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2008년 ‘제1회 용상시장 축제’로 시작해 올해 일곱번째로 열렸다. 행사는 시민노래자랑, 각설이, 지역 가수 공연, 경품추첨, 색소폰연주, 댄스 등 공연과 시민 장기자랑 경연무대로 이어졌다.

용상시장은 2007년 2월 국·시비 36억5천만원을 투입해 8월에 신축 개장하며 현대화사업을 완료했다. 건물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4,886㎡에 점포수 66개, 부대시설로 11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상인고객쉼터, 고객안내센터, 상인회의실, 만남의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상인회원은 9월 말 현재 52명이다.

 
 
 

안동지역 동부권에서 유일한 전통시장인 용상시장은 고객 편의시설을 완비해 과일, 채소, 곡물, 떡집, 식육, 수산물, 건어물, 의류, 잡화 등 다양한 생활필수품 등을 취급하고 있다. 그동안 용상시장상인회는 초대 전인숙, 제2대 서승수, 제3대 우병수 회장이 앞장서서 용상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신종억 용상시장 상인회장은 “가을맞이 고객감사 대잔치는 용상시장 상인회원 간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고, 안동 동부권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상시장을 방문해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다. 시민들이 애용하고 즐겨 찾을 수 있는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인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상시장상인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모한 ‘201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신청, 상인조직 역량강화사업과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상인회로 선정되었다. 또한 2015년 코리아 그렌드 대 바겐세일 시장. 전국 200여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장, 최근에는 전통시장 자율안전관리 지원사업시장으로 선정되었다. 전통시장 자율 안전관리 지원사업은 시장 상인들의 안전 환경 분위기 조성, 안전의식 제고, 자율소방대 등 자율적 안전관리 조직 결성, 상인들의 자체적 안전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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