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는 지난 2014년 11월 1일부터 ‘정무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체제 전환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집중하는 것과 발맞추어 ‘투자유치단을 ‘투자유치실’로 격상하고 경제부지사 직속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국내․외 기업유치를 위한 타깃기업 설정 및 인적네트워크 활용 등 기획적 유치 전략을 마련을 위해서다.
그 결과 민선6기 투자유치 실적은 829개사 6조3,702억원(고용11,721명)이며(2014년 하반기는 3조1,476억원) 2015년도 8월말 현재 3조2,226억원 달성해 지난해 대비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종별 현황은 IT 및 전기분야 57개사 1조3,964억원(고용1,867명), 자동차분야 113개사 8,881억원(고용4,451명), 관광서비스 6개사 8,617억원(287명), 기계금속 158개사 6,372억원(고용2,109명), 물류 및 전자상거래 3개사 1,658억원(고용2,077명), 기타 492개사 2조4,210억원(고용930명)으로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민선6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실적은 57개사 3,649백만 불로 지난해 전국 3위(2,396백만 불)에 이어 올해도 전국 2위(1,253백만 불)의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에서 상위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직접투자(FDI) 국가별 현황은 일본 18개사 3억2,400만 불, 중국 9개사 3,600만 불, 유럽 8개사 20억1,200만 불, 미국 3개사 2,100만 불, 기타 및 아시아 19개사 12억5,600만 불로 집계 되었다.
한편 9월 10일 서울에서 新도청시대 준비차원에서 경제기반이 약한 경북북부지역에 수도권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져 북부지역 투자 관심 있는 18개 기업을 발굴해 실질적으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설명회에서 발굴한 18개 기업이 실직적인 투자로 이어진다면 북부권의 경제기반이 조기에 구축되어 경북의 균형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경북도에서는 증액투자를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지속적인 투자를 유도하고자 외국인투자기업 51개 기업을 방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상북도에 투자한 이유로는 도내 공단이 잘 발달되어 있고 거래처가 다양해서 투자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인센티브제도와 입지시설에 대한 지원 등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