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삼문협직업기술대 안동방문
중국 삼문협직업기술대 안동방문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5.09.23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과학대와 ‘한국문화탐방’도 겸한다

안동과학대학교(총장 권상용)는 9월 22일을 시작으로 9월 26일까지 4박5일간 중국 하남성 삼문협직업기술대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을 초청하여 안동을 비롯한 한국 유명 유적지를 방문하는 등 ‘한국문화탐방’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문화탐방을 위해 방문하는 삼문협직업기술대학교는 중국 하남성 삼문협에서 12개의 단과대학에서 56개의 전공을 운영 중이며, 약 2만2천여 명의는 삼문협시 유일의 국공립대학이다.

한국문화탐방은 양교간의 문화 및 학문적 교류 및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24일(목) 오전 9시 안동과학대를 방문해 ‘공동인재양성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실무자 회의도 개최한다. 국제화 인재 양성 및 교육콘텐츠 지원을 위한 공동학위제 운영을 주요골자로 하는 이번 공동 인재양성프로그램을 통해 안동과학대학교의 중국 현지 한국어교육센터 설치건도 동시에 논의된다.

이외에도 이번 탐방은 한국의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관람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 문화유산인 하회마을 견학, 9월 25일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장의 중국국학문화예술전에도 참관한다.

삼문협직업기술대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교간의 공동학위제 및 학문적 교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가지고, 각 전공별로 안동과학대의 관련 전공 실습 체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 권상용 총장은 “양교 간의 학술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어학실력 향상 및 문화교류의 확대, 연구 다양성 확보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