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한국형 자연발효 생햄’ 시연 가져
[안동] ‘한국형 자연발효 생햄’ 시연 가져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2.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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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형 햄 보다 저염도’ 고급 햄 각광 기대

안동시와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이 2006년부터 공동연구 개발해 온 한국형 자연발효 생햄의 2009년 출시를 앞두고 생햄의 제조가공 시연회를 2월 5일 오전 10시 안동봉화축협 냉장창고(서후면 대두서리 1068-1)에서 가진다.

시는 한국형 자연발효 생햄의 연말 출시를 앞두고 축산과학원의 협조로 돼지 뒷다리 준비, 염장처리, 냉장저장기법 등 제조가공 기술을 전수받아 시연하는 자리를 갖고 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제조 가공에 돌입한다.

돼지 뒷다리를 이용하여 다른 화학첨가물은 전혀 넣지 않고 염장, 숙성만으로 만들어지는 자연발효 생햄은 유럽등지에서는 JAMON(스페인), 프로슈토(이탈리아) 등으로 불리며 전통 고급햄으로써 오랫동안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안동시에서 개발하여 상품출시를 앞두고 있는 한국형 생 햄은 스페인형 햄보다 저염도로 만들어져 일본의 생 햄과 유사하며, 건강문제에 민감하고 식생활에 많은 투자를 하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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