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신도시 조성 3단계 2027년 전후 계획인구 35만명
안동시가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 등의 도시위상 변화에 대비해 도시공간구조 재정립과 경북 중심도시로서의 장기적 발전방향 제시를 위해 안동시 2030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6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권영세 시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2030년 도시기본계획수립(안) 중간보고회 개최했다.
올 하반기 경북도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기본계획은 도청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는 2027년을 겨냥해 목표연도 2030년, 계획인구 35만명으로 설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미래 도시공간구조 설정, 토지이용계획, 교통․물류 등 기반시설계획,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에너지, 사회․문화․복지, 도시재생 등 모든 분야에서 도시가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번 도시기본계획 수립은 도청 신도시 배후도시 역할을 하게 될 풍산읍․풍천면 일원 토지이용계획 재구상, 도청 신도시와 연계한 광역교통망,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송현․노하동 일원 역세권 개발계획 등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방향을 포함하고 있다. 안동시는 7월 초 공청회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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