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자매결연 도시 이싱(宜興)시 관계자 방문
문경시, 자매결연 도시 이싱(宜興)시 관계자 방문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4.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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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기대

문경시는 4월 10일 제2회의실에서 중국 장쑤성 이싱시의 왕쭝수(이싱시인민정부 시장), 왕쩌화(주석), 니우쑹젠(주석), 천쉬에펑(이싱시 정촉진인민정부 진장), 루샤오홍(부진장), 왕파린(부진장) 등 방문단 일행 12명을 영접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왕쭝수 이싱시장을 비롯한 이싱시 방문단은 4월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이싱시 주관의 경제무역간담회 개최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였으며, 체류기간 중 자매결연 도시 문경시와의 우호증진을 위해 방문하게 되었다.

장쑤성 이싱시는 인구가 106만명, 면적은 문경시의 2,2배, 아열대 계절풍기후로서 이싱시는 중국 최대의 도자 도자기의 본향으로 도예인 5만명, 도예종사원 20만명, 도예전문대학 등이 있고 대나무(600만평), 동굴(400여개), 차밭(1,600만평), 태호(호수, 서울시 3.5배 정도)가 유명하며, 중국 2,000여개 현(市)중에서 경제경쟁력 7위에 해당되는 도시다.

현재 이싱시는 세계 50여개국에서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경제도시로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한편 도천 천한봉, 묵심 이학천, 황담 김억주 등의 지역의 도예인들은  중국 이싱시에서 개최되는 국제도예교류전에 참가하여 문경전통망뎅이가마를 축성해 주는 등 문경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어 민간차원의 도자기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해 10월 18일 이싱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도자기 교류 뿐만 아니라 문화, 경제 및 투자유치 등 폭넓게 교류를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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