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0년 하수분야 국비예산 5,150억원 신청
경북도, 2010년 하수분야 국비예산 5,150억원 신청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4.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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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 수질관리 및 소화조 개선사업 중점 추진

경북도는 하수처리장 확충사업과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5,150억원 규모의 2010년 하수분야 국비예산을 환경부에 신청했다.

주요사업내용으로는 하수처리장 확충 등 84개소 1,745억원, 하수관거정비 52개소 1,531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76개소 869억원, 댐상류하수도시설 4개소 432억원,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8개소 358억원, 면단위하수처리장 9개소 219억원 등이다.

내년도 중점 추진할 사업은 하수처리장 신설과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우선순위를 정하여 점차 개선하고 하천을 갈수기에도 살아있는 하천으로 바꾸기 위하여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과 기존시설을 개량하는 고도처리시설 확충 등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할 하수처리시설 에너지자립화사업인 소화조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경북도 수질보전과 관계자는 "2010년 하수도분야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중앙부처에 수시 방문하여 사업별 타당성과 당위성을 끈질기게 설득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군 현안사업에 대하여는 지역 국회의원 및 출향인사들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하여 반드시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펼쳐 나아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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