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방문, 성소 음악회, 장학금 수여 등
성소병원(병원장 김종흥)이 5월 한 달간 ‘사랑의 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성소병원은 개원 100주년인 2009년부터 매년 5월을 ‘사랑의 달’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에는 성소병원 신관 1층, 5층 로비와 소아병동에서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를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어버이날인 5월 8일에는 병원 인근 경로당(법상ㆍ상일ㆍ태성ㆍ법석골ㆍ화성)을 방문해 어버이날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고, 12일에는 구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15일에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 이름으로 안동성소병원 응급실 앞 주차장에서 경북적십자혈액원과 연계해 직원과 지역민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성소사랑음악회와 지역 중고교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김종흥 병원장은 “안동성소병원이 106년간 유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지역민의 아낌없는 애정과 신뢰 덕분이다”며 “사회봉사활동과 행사를 통해 지역민의 사랑에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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