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광복을 맞은 지 7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4월 13일 안동문화의 거리 광장에서는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제96회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빼앗긴 내 나라를 찾기 위해 지역, 계층, 성분, 종교 등 구분이 없이 1919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대한독립운동이 세계 방방곡곡에서 일어났으며, 이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4월 13일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아흔여섯 돌을 맞는 날이며 임시정부의 지도이념은 대한민국 헌법의 기초이념이 되기도 하였다.

유경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