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국가투자예산 확보위해 국회의원실과 공조 강화
안동시와 새누리당은 4월 6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영세 안동시장과 김광림 국회의원, 김한규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당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를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안동시가 2016년도에 확보할 국비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동서 4축)을 비롯해 총 55건에 1조 782억원으로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지금까지 추진상황과 향후 활동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논의한 주요 현안사업으로 신규사업은 평화배수지 급수구역 상수관로 정비사업 35억원, 경상북도 생강 출하조절센터 건립 63억원, 수하‧정하처리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56억원 등 14건에 308억원이며, 계속사업으로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5,133억 원,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 3,500억원, 포항∼안동 국도 4차로 확장 등 41건에 1조 474억원이다.
안동시와 김광림 의원실은 지자체간 국비예산 확보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 중앙부처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적극 대응하고, 지역현안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해 해당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동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의 재정여건 상 국가예산 확보가 지역발전의 사활이 걸린 문제이므로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당정 간 공조체제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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