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개혁을 위해 새정연 경북도당 노력약속
연금개혁을 위해 새정연 경북도당 노력약속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5.03.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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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도당위원장, 경북 공무원 노조관계자와 간담회

지난 25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자체적인 공무원 연금개혁안을 제시하면서 공무원연금에 대한 대타협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25일 발표한 새정치민주연합의 개혁안에 수치가 없다는 여당의 비난이 있어 26일에는 기여율 9%, 지급율 1.7%, 소득 대체율 51.0%의 수치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28일까지 활동시한이 정해진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는 모든 단체가 제시한 개혁안을 시뮬레이션 하여 대타협기구 전체회의에 올려서 토론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27일 15시 30분과 16시에 각 각 전교조 경북지부와 공무원 노조 경북지부간부들은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 당사를 찾아 오중기 도당위원장에게 새정치민주연합 연금개혁안에 대한 ‘항의서한문’ 전달과 면담을 요청했다.

공무원 노조 경북지부 관계자는 “이번 연금개혁안의 협상 중단과 현재 국민연금의 오류를 이슈화 시켜 국민들이 이번일이 단순히 공무원들만의 문제가 아님을 알려줄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이에 오중기 도당위원장은 노조원들에게 “이번 사안은 국회상임위의 논의가 가장 중요하며 지금은 국회에서 온 힘을 집결시켜 국회를 상대로 강하게 싸워야 할 시기이다. 경북도당에서도 지방공무원 노조분들의 요구사항을 중앙당의 건의토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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