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광영 안동시의원, 도청이전따른 신도시계획에 맞게 전철화 서둘러야


이에 21세기 고유가와 지구온난화 등으로 친환경적인 철도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발전 인프라의 한 축인 중앙선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손 의원은 “청량리에서 영주까지 214.6km만 전차선이 부설되었는데 이를 영주~안동~영천~경주로 이어지는 전 구간에 부설하면, 기존 시속100km 이상 최대 180km 속도로 운행이 가능한 틸팅열차를 도입할 수 있고 안동~청량리간 2시간대 운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결국 지금의 복선화보다 더 좋은 대안사업이라는 것이다.
또한 최근 경북도에서 중앙선 경북구간 복선화사업이 최소한 2013년에 착수될 수 있도록 2010년 국비예산 500억 원을 요청한 만큼, 안동시도 도청이전에 따라 안동~영주 40㎞, 안동~영천~경주 168.4㎞ 구간이 우선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질의 요청했다.
이에 안동시는 중앙선과 관련 안동~영주구간은 도청이전에 따른 신도시조성개발계획과 연계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 및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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