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수레 사랑을 가득 싣고
연탄수레 사랑을 가득 싣고
  • 유길상 기자
  • 승인 2015.02.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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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 ‘행복한 동행’ 독거노인 연탄나눔 봉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 사회복무요원 봉사동아리 ‘행복한 동행’은 1월 31일 토요일 대구 남구 남산동 일대에서 독거어르신 연탄나눔 봉사활동를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연탄수레에 연탄을 가득 싣고 남산동 백 모 할머니를 비롯한 3명의 독거어르신 댁을 찾았다. 연탄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십시일반 주머니를 털어 모은 돈 20여만 원으로 450여 장을 구매해 마련했다. 귤도 한 상자씩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사회복무요원과 교육센터직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봉사활동 중에도 짬짬이 어르신들과 다정하게 담소를 나누며 말벗이 되기도 했다.

동아리에 가입하고 처음 봉사활동에 참여한 안창주 사회복무요원(21,대구수성구청)은 “사회복무요원이 되면서 비로소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게 됐다”며 “복지국가로 가야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사회복무요원들과 교육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한 동행’은 지난 2008년부터 매월 지역의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등을 찾아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동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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