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안면, 안타까운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모금활동 펼쳐
길안면, 안타까운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모금활동 펼쳐
  • 유길상 기자
  • 승인 2015.01.30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길안면에 거주하는 장순옥(77세) 씨는 따뜻한 이웃의 도움으로 간암 치료를 받았다.장순옥 씨는 무의탁 독거노인으로 자녀가 없이 외롭게 생활을 해오고 있었으며 갑작스러운 질병과 수술로 인해 병원 치료비가 과다하게 발생했고 치료비 부담에 걱정이 많았다.

이에 유동대 이장은 장순옥 씨의 병원 입원과 치료에 보살핌을 아끼지 않았으며 주민들에게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고 자발적인 도움의 손길을 요청해 성금 252만원을 마련해 전달했다.

또한, 길안면에서는 보건소와 연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받도록 조치해 병원비 150만원을 지원받았다. 지역 주민들은 온정의 손길로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사회에 좋은 본보기를 보여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