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로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로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
  • 유길상 기자
  • 승인 2014.12.29 1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4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우수 시·군 및 유공자 선정

경북도는 2014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추진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실적이 우수한 7개 시군과 중소기업 육성․ 지원 유공자 16명을 선정했다.

2014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평가는 중소기업 자금지원, 중소기업 및 장애인․여성기업 제품 우선 구매실적, 창업 및 기업활동 원스톱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애로해소 등 5개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한 해 동안의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은 구미시와 칠곡군이, 우수상은 경주시, 영주시, 영천시, 의성군, 성주군이 차지했으며 각각 150만원과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아울러, 시․군 중소기업지원분야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기업현장에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을 선정해 사기를 진작한다.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구미시는 1사(社) 1공무원 책임제 운영, 변호사, 회계사, 관세사 등 기업지원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된 기업애로 상담관제 운영,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기술애로 해결을 위해 200명 규모의 기술닥터를 운영하는 등 기업애로 원스톱 처리에 노력했다.

칠곡군은 1인창조기업의 체계적인 창업 서비스 제공을 위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운영 및 관련 조례제정 추진, 청년CEO육성산업, 시니어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 등 창업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지역경제가 어려울 때 일수록 기업에게는 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의 도움이 더욱 필요하다”며,“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2015년도에는 시‧군별 특수성을 반영한 신규시책 발굴, 시책의 성과환류를 통한 기업지원 내실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매년 시군의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 공유 및 미비점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부서의 역량을 강화해 오고 있으며,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기업현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열심히 노력하는 공무원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해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