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인구감소 제로(Zero)의 해 선포
상주시, 인구감소 제로(Zero)의 해 선포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4.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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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3월말 현재 인구 167명 증가

▲상부시장 여섯번째 출생가정 격려

상주시가 인구증가를 3대 시정역점시책으로 올해를『인구감소 제로(Zero)의 해』로 선포하고, 인구유입 정책에 대하여 다각적인노력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의 주민등록 인구가 1월달 17명 증가에 이어, 3월달엔 167명이 증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상주시의 인구증가에 대한 노력은 2007년부터 본격화되어 기관․단체 및 기업체 임직원 회의 개최, 금요회의 홍보, 관외 주민등록 직원의 관내전입,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주소이전 등으로 인구감소 추이를 1/2정도로 줄이게 되었다.

또한 2008년에는 관련 조례를 제․개정을 통하여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하고, 3째이상 자녀에게는 건강보험금을 지원하는 등 출산장려에 초점을 맞추어 시책을 추진하여 인구증가의 기반을 조성하였다.

한편 상주시는 상주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10여개의 기업체가 금년부터 입주가 시작되고, 무양지구 1,275세대와 함창지구 526세대에 주공아파트가 신축됨에 따라  인구증가에 호재로 보고 있다.

또한 노인전문 요양병원 건립, 귀농인에 대한 지원,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대학생 지원, 불임부부 지원 등 상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은 인구증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서는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인구의 증가가 필수적인 사항으로 보고 인구증가 시책을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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