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내 직장 주소갖기 운동’ 으로 소폭 증가세 반전
예천군, ‘내 직장 주소갖기 운동’ 으로 소폭 증가세 반전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4.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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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1명 감소에서 3월 24명 증가로

▲ 내직장 주소갖기운동 활동 장면

예천군이 인구증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감소 일변도이던 인구가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예천군의 인구는 1965년도에 16만5천명으로 최고조에 달했던 것을 기점으로 산업화, 도시화, 저출산의 영향으로 점차 줄어들기 시작해 2007년도에 5만명으로 줄어든 이래 매년 감소 추세였다.

군에 따르면 인구감소가 지역경기침체 및 군의 재정여건 저하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위기의식을 느끼고 지난 3월에「내 직장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전월 121명 감소했던 인구가 3월에는 24명이 불어났다. 그 증가 수는 비록 적지만 유의미한 추세라는 설명이다. 

예천군은 "현재 공무원들을 중심으로「내 직장 주소갖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인구증가를 위해 예천군민 장학사업과 귀농인 지원대책 그리고 출산장려정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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