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보육.초등교사연수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보육.초등교사연수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4.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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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다문화가족 후원회(회장 성숙현 시의원)는 지역의 다문화가족이 늘어남에 따라 오는 4일(토) 10시 카톨릭상지대학 두봉관 2층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보육.초등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주최한다. 

예천 성락어린이집 원장 김혜숙 박사를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최근 중개업체를 통한 상업화된 결혼으로 국제결혼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생기는 문제점들 중에 하나인 자녀 교육문제를 중심으로 다룬다. 특히 다문화 가족 자녀들의 언어장애, 행동장애, 학습부진 등을 소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연수를 실시하여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연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전환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적응력을 고취시켜 학력 신장에 도움을 주며 교육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2세들의 언어발달장애, 행동발달장애 요소들을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찾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들의 개별상담 및 교육활성화에도 촛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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