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 안보, 대형재난 예방 민방위가 책임진다
경북도민 안보, 대형재난 예방 민방위가 책임진다
  • 유길상 기자
  • 승인 2014.10.3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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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민방위 담당자 워크숍 개최

경상북도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시․군 민방위 담당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의식 강화와 대규모 재난 등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민방위 실현방안 논의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안보 및 재난환경 변화에 대비 민방위담당자의 안보의식 강화는 물론 세월호와 같은 대형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사태수습 능력향상에 목적을 두었다.

안보특강으로 국내 저명인사인 정성산 영화감독의‘북한실상 및 정책이해’란 주제를 통해 민방위담당자들의 올바른 북한정세 변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2015년 민방위 비상업무 방향에 대한 사전설명 등 토론도 진행했다.

특히, 금년에는 시군 담당자의 생생한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민방위대 운영․관리방안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격의 없는 소통으로 업무추진과정에 문제점 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경상북도의 안보를 책임지는 공무원으로서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우병윤 도 안전행정국장은 “최근 남북관계의 변화, 재난양상의 복잡화 등으로 민방위 위상과 역할에 많은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향후 든든한 국가․사회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폭넓게 모색해 이번 연찬회가 민방위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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