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왕, 사자도 춤추게 하는 열정의 열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6일 개막!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6일 개막!
신과 만남을 가지려고, 병을 고치기 위해, 사회의 부조리를 꼬집기 위해, 영웅의 모습과 힘을 갖기 위해 쓰는 탈, 그리고 탈춤... 세계 어디에나 존재하는 탈과 탈춤을 테마로 매년 가을 지구촌을 뜨겁게 만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4’이 26일 개막된다.

지역 100% 연출, 일절 항공료 지원 없이도 다수의 공연단에게 참여 러브콜을 받는 축제, 매년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축제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가운데 2014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두근두근 사자(Jumping Pumping Lion)'라는 주제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내는 신이한 동물 사자도 춤추게 하는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축제장 내 조형물과 무대 등 주제와 관련된 축제 디자인, 일본, 대만, 한국의 사자춤이 어우러지는 공연, 세계의 동물탈을 주제로 한 전시, 2014년 처음 기획된 탈놀이단‘으르렁’ 등 새롭고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탈춤공원과 하회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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