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명절을 맞아 안동지역 각계각층의 기관과 단체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위문품 전달에 나서고 있다.
K-water 안동권관리단, 와룡・도산・예안면 등 6개면 다문화 가정 97세대 지원

K-water 안동권관리단(단장 김영진)은 한가위를 앞둔 9월 3일(수) 안동시 와룡면사무소에서 안동・임하댐 주변지역 와룡・도산・예안면 등 6개면 다문화 가정 97세대를 대상으로 22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댐주변지역 주민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주민 복지를 향상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권기익, 이재갑 안동시의원은 지역의 다문화 가정에 관심을 가지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K-water 안동권관리단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안동권관리단 김영진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댐주변지역 주민들이 보다 따뜻하고 정겨운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K-water는 지역사회의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나기 위하여 더 열심히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안동교도소,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위문

안동교도소(소장 강위복)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3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재우요양원, 평강의 집과 인근 상리3리 노인회관, 풍산읍의 어려운 이웃 3가정을 방문했다. 두 팀으로 나누어 방문한 직원들은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직원들이 모금한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안동교도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봉사하는 공직자로서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을 다짐했다. 또한 안동교도소 직원들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여러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장애인 대상으로 ‘추석 명절나기지원’ 서비스 실시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호걸)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1일(월)~2일(화) 이틀 동안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나기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행사는 75세대의 재가장애인들과 함께 명절의 기쁨을 나누고자 실시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복지관에서 준비한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추석 명절나기지원 서비스를 받은 임하면에 거주하시는 김○○ 어르신은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주는 것만으로도 기쁜데 선물까지 주어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안동재가노인지원센터, 독거노인과 명절 함께 보내기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안동재가노인지원센터는 안동지역 독거 어르신 및 노인부부, 장애인 세대를 위해 매년 추석 명절 함께 보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9월4일 오후 1시30분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4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추석 음식 전달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북북부지사, 국민연금공단 안동지사, 남부지방산림청, 안동경찰서, 안동지역아동센터(아동 자원봉사자), 좋은 사람들(장수사진 촬영 봉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 지역본부 경북지사,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안동신호제어사업소, 현대자동차 안동지점이 뜻을 함께 했다. 기념식을 마친 후 이들은 사랑의 전달자가 되어 준비한 음식을 안동지역 160세대에 전달했다.
특별히 이번 추석에는 약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이틀 전부터 각 가정에 나눠 줄 음식을 재료 손질에서부터 요리까지 함께하여 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각 가정에 나갈 음식과 선물로 따뜻한 부침 5종(배추ㆍ부추전, 동그랑땡, 너비아니, 산적), 과일(사과ㆍ배 각 1개, 거봉 1박스), 라면 1상자를 준비하여 전달했다.
이형철(바오로) 관장신부는 “명절에 혼자 지내거나 외롭게 보내야하는 지역 내 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에게 조금이나마 여러 사람들의 사랑이 전해져 마음만은 풍성한 시간들이 되길 소망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주위에 작게나마 사랑을 실천한다면 더 따뜻한 세상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감정원 경북안동지사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
한국감정원 경북안동지사(지사장 박기학)는 9월2일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사랑의 쌀 10㎏ 55포를 안동시니어클럽(25포)과 1318꿈나무지역아동센터(30포)에 전달했다. 한국감정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