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장욱현)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 28일 하루 동안에만 영주시청에서 총 3건의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식이 열려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영주시를 방송권역으로 하는 주파수 89.1Mhz 공동체 라디오방송 (사)영주에프엠방송 이병준 본부장이 영주시를 찾아 2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데 이어 바르게살기운동 풍기읍위원회(위원장 김은동)에서는 지난 7월 10일 50여명이 참여한 바이크탐방로주변 풀베기사업 수익금 1백만원을 영주시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영주시 봉현면에 소재한 영주농산영농조합법인 박성주(44세)대표는 지난 해 5월 27일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1천만 원(향후 5년간 년 2백만원씩)을 약정한 후 두 번째로 영주시청을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성주 대표는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뜻있는 사업에 참여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영주시 인재육성을 위한 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장학금 기탁의 뜻을 전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많은 분들이 인재육성 장학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정성을 보내주신 덕분에 장학회가 성장 발전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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