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침수 예방 위한 하수도정비사업 추진
도시침수 예방 위한 하수도정비사업 추진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4.07.2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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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불편 및 교통혼잡 방지를 위한 야간공사 실시

안동시에서는 <안동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불편 해소와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해 7월 말부터 야간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도심지의 침수 예방과 우·오수 분류를 위해 국비지원 등 총 480억원을 들여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사업은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은 15%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야간공사를 시행하게 될 구간은 공사여건상 교통통행이 밀집한 시가지를 관통해 매설되어야 하는 곳이다.

부분통제 또는 전면통제가 불가피하고 또한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야간공사를 병행해 관로매설 작업을 추진 할 구간은, 안동시청앞 삼거리 안동의료원∼웅부공원(L=864m), 시청앞 만수반점∼신한은행(L=892m), 삼산동 분수대∼옥정심인당(L=700m), 대우증권∼홈플러스(524m), 농협중부지점∼하회탈빵(L=420m) 5구간 3.4㎞ 구간에 대하여 7월말부터 12월말까지 5개월간에 걸쳐 야간공사를 시행하게 되며,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6시까지 부분통제 또는 전면통제로 공사를 시행한다.

안동시 상하수도과 관계자는 “오수관거 공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시내구간에서 진행되다 보니 통행불편, 소음, 먼지발생 등 시민 불편초래가 초래될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중심 상가지역은 야간공사를 원칙으로 하고 주거지역은 주간공사를 원칙으로 상업활동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노면포장 전 신속한 임시복구 등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수도정비를 통한 침수예방과 환경복지 실현을 위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먼 미래를 내다보며 도시기반을 갖춰가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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