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 금연에 대한 메세지 확산 노력
제27회 세계금연의 날 맞아 문화의 거리에서 금연캠페인 실시안동시 보건소가 제27회 세계금연의 날(5.31)을 앞두고 5월 27 안동문화의 거리에서 금연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흡연예방 수범학교인 경안여자중학교 학생,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흡연자의 금연동기를 촉진하고,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공장소에서 금연이 기본’이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안동시는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22일『안동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제정해 금년 5월2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공공장소인 문화의 거리, 도시공원, 버스정류소, 택시 승차대, 학교절대정화 구역 등 278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에게 금연구역이 확대되었음을 알리고, 이 구역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실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려 금연 동참을 유도했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시민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금연을 실천하여 지역사회 흡연인구 감소와 담배연기없는 건강한 안동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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