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비생활 시범학교 운영 담당교사 간담회 개최
경북도, 소비생활 시범학교 운영 담당교사 간담회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4.04.30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 합리적 경제마인드 함량, 금년도 10개교지정 300만원 지원

경상북도는 28일 소비생활 시범학교 운영을 위한 초·중·고 10개교 담당교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상북도 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모범사례 및 학교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소비생활 시범학교는 청소년들의 창조적·합리적 경제 마인드를 함양하고 건전한 소비생활의식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가 도 교육청과 협조해 시행하는 소비자 역량강화 특수시책이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68개교, 9,118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에는 초등 6개교, 중등 2개교, 고등 2개교 등 10곳의 학교가 지정되어, 학교당 3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지정 시범학교는 학교별 자체계획에 의거 소비생활 체험학습,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비교체험, 알뜰 소비생활 실천 위한 경제신문 발간, E-골든벨 대회, 2PM&30AM(전문멘토링 소비경제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제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 묵 도 민생경제교통과장은“버는 것보다 합리적으로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 경상북도 도 교육청 및 각 학교가 상호 협조해 청소년들을 합리적인 미래경제 주체로 자라날 수 있도록 소비생활 시범학교 추진에 힘을 모으자”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