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서 첫 모내기 시작
영주에서 첫 모내기 시작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4.04.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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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전에 '광복쌀' 수확을 목표로

이른 추석! 광복쌀이 책임지겠습니다.
영주시 관내 첫 모내기 시작


영주시와 안정농협에서 추진하는 815 광복쌀 생산단지의 첫 모내기가 4월 29일 장수면 화기리 이시욱씨의 논 2ha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영주시 모내기는 5월 하순까지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번에 이앙하는 조운벼는 냉해에 강한 극조생 품종으로 작년보다 10여일 앞당겨진 추석에 맞추어 8월 중순 수확을 목표로 파종 및 육묘관리하게 된다.

이 사업은 영주시가 포화된 쌀시장에서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하였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원)에서 815 광복쌀 생산단지를 조성(17호, 30ha)․재배지도하고 안정농협(조합장 황갑식)에서 전량 수매(180여톤 예상)하여 유통,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815 광복쌀 생산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4월 4일 참여농가들을 대상으로 품종특성, 재배일정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생육시기별로 현장지도를 강화하여 광복쌀을 전국적인 햅쌀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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