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콘크리트 폴리싱 롯봇 개발 착수
경북 1호 건설로봇 스마트 콘크리트 폴리싱 로봇 개발 착수 특화산업 로봇융합사업 통해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주)폴리시스 공동개발
경북도는 ‘경북형 창조경제 전략’에 기초한 ‘스마트 콘크리트 폴리싱 로봇 개발사업’에 착수한다.
이 사업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폴리시스가 공동으로 콘크리트 바닥 공사의 무인 자율작업형 폴리싱(연마) 로봇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친환경 건설 공법 및 건설장비 자동화 추세와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콘크리트 폴리싱 공법은(Polished Concrete) 기존의 페인트, 에폭시 등 환경호르몬과 실내공기오염물질을 방출하는 바닥시공 공법과 달리 분진 및 오염물 방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건설공법으로 현재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콘크리트 폴리싱 작업은 일부 조이스틱 조정형을 제외하면 대부분 작업자가 장비를 수동으로 조정하는 방식으로 작업 시 발생하는 분진에 의한 호흡기 질환과 고중량 장비 조작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이 있어 장비 자동화를 통한 개선이 필요하다.
송경창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스마트 콘크리트 폴리싱 로봇 개발사업은 건설기계 첨단화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본다. 특히 경산시의 차세대건설기계부품특화단지와 연계해 향후 국내외 건설장비 첨단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자체 최초로 2010년부터 경북도에서 기획해 추진하고 있는 특화산업 로봇융합사업은 그동안 다수의 개발성과를 거두어 왔으며, 세계 일류 로봇제품의 탄생에 마중물 역할을 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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