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수유 꽃 축제” 절정
의성 “산수유 꽃 축제” 절정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3.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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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까지 풍성한 행사 마련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의성산수유 꽃 축제가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

축제 개최지인 사곡면 화전리에 수령이 300년이 넘은 산수유 나무 3만 그루가 군락을 형성하고 가족단위, 친구간, 연인간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게 하고 있다.

부대행사로 오늘 28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29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1만여명이 참여하는 군민건강걷기 대회가 산수유 꽃길 걷기가 20여리에 걸쳐 진행되며, 알쏭달쏭 산수유 퀴즈, 밸리댄스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체험행사로 산수유 소망동산 꿈나무 심기, 소달구지타기, 의성관광투어, 전국 디카사진 콘테스트, 초등학생 그림기리기 대회, 봄나물 캐기체험 등 산수유마을의 자연생태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또한 가파치예술공연단의 품바공연과 국내 정상급 댄스스포츠 선수들의 차차차, 룸바, 자이브, 왈츠, 탱고, 삼바, 파소 등의 스포츠 댄스 연기가 펼쳐진다.

시골장터에서는 산수유 동동주, 산수유차 시음, 토속먹거리 판매, 지역 농.특산품 등이 전시·판매되며 내달 10일까지 20여일간 축제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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