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의 아침을 여는 『2014 낙동강 행복안동 가꾸기』
낙동강의 아침을 여는 『2014 낙동강 행복안동 가꾸기』
  • 유길상
  • 승인 2014.03.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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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부터 월요일 아침 11년째 302회 4만명 참여

낙동강 살리기 사업으로 시민 휴식공간으로 각광 받으며 많은 시민들이 찾는 낙동강둔치를 보다 더 아름답고 깨끗한 행복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2014 낙동강 행복안동 가꾸기』활동이 3월 31일 새벽을 밝히며 시작된다.

2004년도부터 11년째 매주 월요일 아침이면 안동낙동강둔치에서 어김없이 이루어지는 행복안동 가꾸기에는 그동안 302회, 4만 명의 시민단체가 참여하며 품격 높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참여 분위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매년 동절기를 제외하고는 매주 월요일 아침 6∼7시까지(1시간)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힘차게 한 周를 열어가고 있다.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를 비롯해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봉사회, 이통장연합회,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한국자유총연맹, 대한노인회, 자원봉사센터, 안동병원 등 11개 단체로 150여명의 봉사자들이 구역을 나누어 강남, 강북, 용상지구 생활체육공원(안동병원~용정교)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자연정화활동을 할 예정이다.

류진영 평생교육새마을과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아름다운 안동의 상쾌한 아침을 열어가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낙동강둔치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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