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청 청사 10월까지 완공시킨다
신도청 청사 10월까지 완공시킨다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4.02.2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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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 상주체제로 돌입, 신도시 2개 진입도로 서두른다

도청신도시 조성공사, 현장중심 상주체제로 돌입
21일자 동절기공사 중지 해제, 올 연말 도청로 개통에 박차


경상북도가 2월 21일부터 동절기공사 중지가 해제되자 도청신도시 조성공사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신청사 건립사업은 2011년 10월에 착공해 현재까지 국비 1천789억원을 지원받아 본청, 의회청사 등 골조공사 중이다. 건물 지붕마다 전통 기와를 설치해 올해 10월말 완공 계획이다.

안동방면 진입도로는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국도 34호선(경북바이오 산업단지 입구)에서 도청이전 신도시를 거쳐 하회마을을 연결하는 연장 5.0㎞의 도로를 4~6차로로 개설한다. 80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에 착공, 2015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45%의 진도를 보이고 있다.

예천방면 진입도로는 예천군 예천읍 남본리(남본삼거리)에서 도청이전 신도시간 연장 8.5㎞를 4차로로 개설한다. 사업비 1천63억원을 투입해 신설 및 확장계획으로 공사발주 준비 중이며, 2014년 3월 착공해 201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두 개 노선이 완공될 경우 경북지역 어디서나 신도시로 진입하는 것은 순조로워진다.

향후 세종시에서 부터 신도청신도시간 고속도로가 건설될 경우 1시간이내 접근이 가능 하는 등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신도시로의 교통접근성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진 경북도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은 “신청사 건립현장과 신도시 안동방면 진입도로 개설공사(도청로 구간 2.6㎞)에 대해 동절기공사가 해지됨에 따라 담당사무관 등을 현장에 상주시키는 등 현장 중심의 운영체제로 전환시켜 도청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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