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에서는 설 연휴기간인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일반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비상 진료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4일간 운영되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에서는 응급환자 진료․후송 등 보건기관과 민간의료기관․약국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안내,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환자 후송, 감염병 의심환자 신고 접수처리 등을 추진한다.
비상진료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은 응급의료기관 2개소, 보건소를 포함한 총 115곳으로 순번제로 운영하며, 주민과 귀성객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진료가능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명단은 상주시청, 보건소(054)535-4000) 및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24시간 안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집단설사환자와 수인성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감염병예방에 각별히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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