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수도사업소는 3월 27일 문경읍을 시작으로 매달 마을상수도 사용지역 및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상수도현장민원실을 운영하여 상수도와 관련한 시민의 불편사항과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처리하고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수도 현장민원실은 수도전 누수점검 및 고장수리, 파손된 계량기 보호통 무료교체, 상수도관련 소규모부품(수도꼭지등) 무료교체, 개인급수공사 신청, 명의변경 및 급수용구신고, 요금자동납부신청, 마을상수도 점검, 수질검사 등 수도업무 전반에 대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경시수도사업소는 8년 이상 된 노후계량기(2,769전)를 직접 교체하여 연간 120백만원의 예산절감 효과 및 대민신뢰성을 구축하고, 계량기 불감수량 최소화로 경영합리화를 도모하였으며, 올겨울 동파된 계량기 300개를 신속히 교체하여 동파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수탐사, 현장민원실설치, 노후계량기직접교체, 정수장개방 등 다양한 시책 추진 및 홍보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