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날 맞아 어려운 이웃들 보듬어
경북도, 설날 맞아 어려운 이웃들 보듬어
  • 유길상
  • 승인 2014.01.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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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481개소 15,061명, 취약계층 15,000세대 지원

경상북도는 민족의 최대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기 위해 1월 29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대대적인 위문활동을 실시한다.

노인, 장애인, 한부모, 아동 등의 사회복지시설에 생활하는 1만 5천여명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렵게 생활하는 1만 5천세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경상북도지사, 행정․정무부지사를 비롯하여 실․국․본부장들이 함께 위문활동에 직접 참석하여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

더불어 시군을 방문하면서 사회복지시설에서 화재를 철저히 예방하고 있는지, 거리노숙인, 독거노인 등에 대한 동사(凍死) 예방 대책을 잘 강구하고 있는지 등에 대하여 총괄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박의식 경상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지속적인 위문활동 및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좋은 이웃들, 행복나르미, 사회공헌정보센터 등 민간이 함께하는 복지사업들을 추진하여 사회 각계각층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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