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영주농협 파머스마켓 2층 회의실에서 영주시를 비롯한 안동시, 예천군, 봉화군, 청송군, 영양군의 각 시군 읍·면·동 재해업무담당공무원 183명을 대상으로 농업재해관련 실무규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권역별 농업재해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향후 발생시 완벽한 복구계획수립 및 지원대책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재해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율 산정방법, 농가단위 재난지수 산정, 복구계획 수립요령, 재난관리업무지원시스템(NDMS)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재해 업무 당당자들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대규모 재해발생시 정확한 조사와 복구계획 수립 및 지원 대책 추진 등 업무수행의 어려움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실무교육을 통해 문제점에 대한 보완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업무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농업재해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복구로 농작물 및 농가피해 최소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