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향토자원 6차산업화, 머리 맞댄다
농어촌 향토자원 6차산업화, 머리 맞댄다
  • 유길상
  • 승인 2013.11.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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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향토산업 육성위해 합동 워크숍 개최

경상북도는 11월 27일(수)부터 28일(목)까지 양일간 농어촌 지역의 특화작물은 물론, 관광, 문화자원 등 유무형의 다양한 향토자원을 발굴, 산업화하기위해 추진 중인 향토산업 육성사업에 대해 도내 사업단, 담당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 시행과정에 있어 축적된 정보와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모범 콘텐츠, 현장애로 사항, 제도개선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내생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경북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 정부의 농정 핵심정책 중 하나인 6차산업화에 대한 정책방향과 추진전략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에 따른 지방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도내 향토산업 육성사업의 성공을 위한 새로운 계기를 마련, 1차 생산중심의 산업으로 정체되어 있는 우리 농업을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산업으로까지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농업인을 비롯한 산․학․연․관 각 주체별로 역할을 정립하고 거버넌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주령 농업정책과장은 “우수한 도내 향토자원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산업화를 통해 지역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2014년 추진예정인 9개소 사업장에 대한 현장지원 컨설팅, 사후 모니터링 강화 등 행정적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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