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장내 식당 및 부스운영자 모두 축제의상 착용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축제 나흘째를 맞아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 축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가운데 축제장 곳곳에 설치 된 오브제와 함께 부스 운영자들의 축제의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탈춤공원 내 4 곳의 관광안내소에는 탈을 콘셉트로 한 디자인 부스를 설치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또 축제장 내 305개 부스 모든 종사자도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주지를 이미지화 한 두건과 축제의상을 착용하고 관광객을 맞고 있다.
축제장내 마련된 지정식당에서도 모두 축제의상을 착용하고 손님을 맞고 있다. 이 외에도 축제장 내 마당무대는 동남아시아의 탈을 형상화한 기둥무대, 이매탈과 인도네시아탈과 전통문양을 콘셉트로 한 경연무대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높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탈오르곤, 탈등과 더불어 탈놀이대동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착용형 오브제는 새로운 형태의 탈 착용에 대한 개발이라는 데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앞으로도 계속적인 탈오브제 제작, 탈과 관련된 새로운 창작물 개발을 통해 조형미와 축제적 콘셉트에 맞는 축제장 디자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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