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봉사원 사기진작 및 봉사 역량강화 기회마련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북지사협의회(회장 김상준)에서는 9월 27일 도내 봉사원과 희망풍차세대 3,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제12회 경상북도 희망풍차 적십자봉사원 어울마당』행사를 가졌다.
2년에 한번씩 격년제로 개최되는 적십자봉사원 어울마당은 적십자봉사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금년에는 국제적십자운동 150주년과 한국↔스위스 수교 50주년을 맞아 적십자 봉사원들의 친선과 화합의 장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온 힘을 쏟을 것을 결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현재 경북지역의 적십자봉사원은 관내 22개 시·군·구 362개 봉사회에 소속된 8천 5백여명이 있으며, 이들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어버이 결연활동, 재해재난 및 사고시 각종 구호활동,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 주민의 정착활동 지원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백영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화합하고 봉사정신을 발휘하는 등 적십자사 본연의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적십자 봉사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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