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사회적기업 제품, 서울 한복판에 선보여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제품, 서울 한복판에 선보여
  • 권기상
  • 승인 2013.09.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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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명품 마을기업·사회적기업 한마당 개최

경상북도는 도내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전시하는 『경상북도 명품 마을기업·사회적기업 한마당』행사를 서울 청계광장에서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개최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영농조합법인 들마실을 비롯한 도내 총 35개 마을기업 및 사회적 기업이 참여했으며, 수도권 소비고객, 재경시도민회 회원 등 1,000여명이 방문했다.

행사는 90여종 제품에 대한 전시·판매 부스 및 홍보관 운영과 함께 문화공연 및 이벤트,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짐으로써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명품(名品)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엄선된 마을기업·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구경하고 시중 판매가보다 다소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

주요 전시품목에는 군위 찰옥수수, 고령의 딸기잼, 상주의 곶감, 울진의 오징어 등 지역특산물과 사과즙, 미나리발효액 등 웰빙식품이 전시되었으며 또한 비누, 스카프, 자기류 등 특색있는 제품도 눈길을 끌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지역의 벽을 넘어 수도권을 공략하여 경북지역 우수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동식 홍보관 운영, 홍보영상물 제작, 마을기업 희망트럭 운영 등 각종 판로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개선, 수도권 소비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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